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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감 후 바, 찡

비 오는 새벽, 끝자리 단골 · 약 4분 · 영상 5장면

줄거리

새벽 한 시, 비는 그칠 생각이 없다. 골목 끝 작은 위스키바 「찡」의 사장 구찡이 간판 불을 끄려던 순간, 문에 달린 종이 울린다. 일주일에 세 번, 늘 같은 시간 같은 끝자리에 앉는 단골 서도윤이 젖은 코트 차림으로 들어선다.

마른 수건 한 장, 손님 앞에선 한 번도 내려온 적 없는 위스키 한 병, 그리고 갑작스러운 정전. 촛불 하나 아래에서 그가 꺼낸 휴대폰 속에는 석 달 동안 아무도 모르게 쌓인 사진들이 있다. 술을 마시러 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고백 뒤, 두 사람의 거리는 빗소리만큼 가까워진다.

등장인물

이렇게 읽어요

나레이션과 두 주인공의 목소리가 따로 읽어 주고, 지금 읽는 글자에 하이라이트가 따라가요. 이야기 중간중간 다섯 장면이 영상으로 움직이고, 언제든 멈추거나 이어 읽을 수 있어요. 구글 로그인 후 무료로 읽을 수 있고, 다 읽으면 좋아요와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.